- Posted
- Filed under 글로 기록하기
00:00 ~ 05:00에 타는건데, 이건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교통비 없이 갔다 올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밤 20:50분에 목동을 출발해서 대명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걸린거 같은데, 대명 넘어가는 언덕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기달렸습니다. 그만큼 차가 많았던 거죠...
아무래도 서울에서 가까워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많네요...
리프트 대시시간은 초급, 중급은 아예 가보지도 않았고, 상급도 30분정도였습니다. 리프트 앞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마치
2000/200 저글링떼같다고 표현했는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 중에 한명이었지만...
다만, 리프트 대기 시간은 매우 길지만, 중상급자 이상되는 슬로프에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그덕분에, 중급에서 타던 제가 중상급에서 탔고, 어느정도 턴이 되는 상황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금전적인 실보다는 정신적인 덕이 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중상급 슬로프 설질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평이 좋이 않아도,
차가 없는 저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네요.
덧.
리프트 : 27,000원
사물함 : 1,000원
총 : 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