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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낮에만, 움직이지 않는 것만 찍어서 잘 몰랐었는데, 지난 토요일 축구하러 가서 사진을 몇장 찍으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어두운 밤,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
펜탁스의 느린 AF에 좌절하고, 번들 후드를 벗긴가음에 MF로 찍었습니다. (번들이는 후드때문에 초점링 돌리기가 힘들다는...)
55mm에 고정시킨다음, 초점링을 대충 무한대에서 2M 사이 돌리면서 찍었는데...
어라? AF보다 더 좋네? 이제 웬만하면 MF로 찍는 연습을 해야겠네...이런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