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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산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CD를 산적이 없네요.
MP3가 나온 이후로, 듣고 싶은 노래는, CD나 테이프가 아니라 MP3로 하나씩 사서 들었는데 말이죠...
원래는 이 앨범도 살 생각이 없었는데요... 얼마전에 윤수 블로그에서 뽐뿌를 받아서 그냥 질렀습니다.
(이정도 뽐뿌는 가볍게 지나쳐줬었는데, 주말동안 아프고, 어제 제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이정도 뽐뿌에 넘어간걸 보면...)



일단 CD는 고이 보관하고, MP3로 떠서 듣고 다녀야겠어요~
당분간은 심심하지 않게 다닐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