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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에 일어나 성내로 이동, 성내에서 이우성(회사동기) 차를 타고 갔습니다. 성내에서 7시 10분쯤 출발, 렌탈샵에 8시 40분쯤 도착해서 장비를 빌리고 약 9시쯤에 스키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 때 첫 느낌은...
사람 별로 없네...였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 한번 발라드(초보)에서 한번 타고, 그다음부터는 계속 클래식-째즈에서 탔습니다. 두번째 부터는 계속 곤도라를 타고 올라갔는데, 다음부터는 리프트를 타기 싫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슬로프 눈 상태도 매우 좋았습니다. 어제 눈이 내려서인지, 지난번 오크밸리에서 탔을때보다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점심은 라면과 공기밥으로 해결했는데, 판단미스로 공기밥을 하나 더 사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적당한게 좋은데, 너무 욕심을 부렸던거죠...
다만 오후부터는 사람이 많아져서 타기가 힘들었는데, 약 2시 30분 이후부터는 악평이 나올만할 정도까지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타기 힘들다는 판단에, 4시까지 타기로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3시까지만 타고 일찍 집에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인 평은
오전은 상당히 만족, 오후는 점점 만족도 떨어짐, 2시 이후 타기 힘듦
회비 : 40,000원
점심 : 6,000원
총 : 4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