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Think!!!

Posted
Filed under 글로 기록하기

12월 4일(금) 흐리고 눈발 조금 날리다 맑아짐

새벽에 일어나 회사 땡땡이 치고 스키장 고고 (-_-)
시즌버스타고 스키장 도착
오전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슬로프 혼자 내려오는 황제보딩
쉬지않고 타다보니 힘듦
다행히 현철 도착
점심은 부유하게 돈까스+우동 (시즌권 할인받으니까 서울 밥값이랑 비슷해짐)
쉬는데 기영 도착
오후에는 힘들어서 쉬엄쉬엄 탐
저녁은 무려 한우 0-0 (셋이서 삼겹살 먹는거보다 조금 더 비싸게 나왔지만, 어쩌다 한번은 이렇게 먹어도 된다고 위안)
방에서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시청
맥주 한잔
뻗음 zzZ

12월 5일(토) 눈+센바람

새벽에 조추첨 하는거 때문에 살짝 잠에서 깸
아르헨티나, 나이리지라, 그리스 듣고 다시 잠
아침에 일어나서 꽁짜로 생긴 조식 부페 식권들고 밥먹음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음 (평일만 타고 싶음)
몇번 타다가 날씨가 너무 않좋아서 쉬러 내려옴
사라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불고, 눈도 내리고... 보드를 타고 싶은 날씨가 아니었음
시간을 보니, 서두르면 버스를 탈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바로 짐 챙기고 버스타고 집으로 고고
3시간 반 걸림 (살짝 막힌 듯 했지만, 무난하게 왔다고 생각)
피곤해서 뻗음

평일에만 보드타고 싶다.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번만 타야겠다.
놀았으니 이제 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