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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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쉬어야 하지만, 지난주 구입한 장비를 착용하고 싶은 마음에 무리해서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그나마 적은 오전만 타고 왔는데요, 처음 3번정도는 별로 없었지만, 10시 정도부터는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헬멧은 따뜻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넘어지너나 하진 않아서 따뜻한거 말고는 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고글은 눈이 부시진 않았는데, 시야가 확 좁아져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경때문에 약간 불편한 점도 있었구요.

고글과 헬멧과는 상관없이 다른곳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왼쪽 약지에 타박상을 입었는데, 키보드 치기가 매우 불편하네요.

새 장비를 착용하고 싶은 마음에 억지로 다녀온 스키장이라, 장비 착용해본거 말고는 남는게 없네요.

덧.
리프트 : 21,000원
사물함 : 1,000원
차비 : 18,000원
총 : 4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