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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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리눅스 데스크탑이 업그레드를 잘못하면서, 망가졌습니다.

ubuntu 6.06 (Dapper Drake)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6.10 (Edgy Eft)버전으로 업그레이를 하면서,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았습니다.

몇일을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기존 시스템을 밀고, ubuntu 6.10 (Edgy Eft)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desktop iso 이미지를 받아 설치했는데, 정말 쉽게 설치를 마쳤습니다.

일단 cd로 부팅을 하면, 그놈 화면이 뜹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install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설치가 시작됩니다.

언어와 파티션만 설정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자동으로 설치가 이루집니다.

우분투 설치 후 기본 화면

우분투 설치 후 기본 화면


아직 몇가지 손봐야할 것들이 남아있지만... 클릭 몇번만으로 설치가 된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물론 이런 방식은 이전 버전에서도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xfs 파일시스템을 사용하는데, 파일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해서, text모드로 설치를 했었습니다. 이번 6.10버전에서 제공된 인스톨러의 완성도는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설치 환경은 리눅스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줄것 같습니다. 오히려 MS Windows보다 쉽게 설치가 이루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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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일동안 연휴입니다.

연휴 : 휴일이 이틀 이상 계속되는 일. 또는 그 휴일.
하지만, 저는 이번 연휴를 즐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있어서 회사에 출근을 해야 합니다.

솔직히 쉬는날 쉬지 못하고, 일을 하시는 분들은 많습니다. 그분들을 생각하면 한번쯤 쉬는날 회사에 나와서 일을 하는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몇가지 이유때문에 화가 납니다.

이유 보기



이런 일들이 점점 힘들게 느껴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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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주 동안, 제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성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인 오늘... 지금까지 한 일이 잘못된 일임을 알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지금까지 만든 프로그램의 성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2. 지난 5월 측정한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3. 서버에 요청을 보내는 동작을 시뮬레이션 하는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쓰레드를 여러개 생성하여 동시에 서버에 요청을 보냅니다.
  4. 별도의 프로파일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요청 - 응답 시간을 파일에 기록해서 평균을 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5. 데이터 조회 동작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 중간보고를 한번 하고, 저장 동작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습니다.
  6. 오늘 데이터를 뽑아내고 있는 도중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보고했습니다.
  7. 원하는건 이게 아니다. 한번의 요청 - 응답 동작에서 각 루틴별로 체크해서 부하가 걸리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찾아내서 고치는 것을 원한다. 라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8. 처음부터 성능 측정의 목표에 대해 서로 다르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요약 보기



다행히, 3일만에(?)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방향으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지난 3일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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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일요일 오크밸리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눈이 많이 내려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오크밸리 까지의 도로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침 6시 10분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오크밸리에 8시 30분이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눈이 내려 좀 천천히 달렸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장비는 집에서 가져갔고...(동생 장비입니다.), 리프트는 삼성카드 30% 할인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지난주 갔던 용평보다 더 적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바로 전날, 그러니까 토요일에 오픈 기념 행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날은 사람도 많고 통제도 심했다고 하는데, 슬로프 중간중간에 폭죽 잔해 같은것이 있긴 했습니다.

아무튼, 일요일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리프트 대시기간은 0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슬로프가 초급 1개, 중급 2개를 오픈했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초급 1개, 상급 1개, 중상급 1개로 느껴졌습니다. 초급과 중급의 경사 차이가 너무 심해서 타기가 너무 어려웠죠.

점심은 카페테이아에서 8천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해결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건데, 건물 안쪽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실력보다 슬로프의 난이도가 높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만... 무료셔틀, 리프트 30% 할인으로 저렴하게 보드를 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은
중상급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자기 장비를 가지고, 무료 셔틀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입니다.


왕복차비 무료
점심 8,000원
리프트 38,500원
총 4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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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그리고 지난 가을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갑자기 커진건, 아마 정통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생각보다는 나쁜 생각이 더 빨리 퍼지는가 봅니다. 나 한사람의 나쁜 생각이 실원 전체에게 퍼진것 같기도 하구요.

종원선배 블로그에 2006년을 보내며 - 긍정의 힘을 잊지 맙시다.라는 제목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의 힘을 믿자는 글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이젠 안되...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을수는 없지요.



행동하기 때문에 젊음이 아름답다.
맞습니다.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나쁜 생각은 하지말고, 좋은 생각만 하면서, 행동을 한다면... 남은 2006년이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06년이 아직 다 지나지는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 소중하게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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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과 인터넷

매우 자극적인 이 제목은 1999년 매스컴론에서 작성했던 레포트의 제목입니다.


어제 TV에서 UCC에 대한 방송을 잠깐 봤습니다.
UCC라는 단어를 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올 여름 Web 2.0이라는 말과 함께 접한것 같은데요, 인터넷이라는 미디어가 있었기에 이런 말들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요즘 떠오르고 있는 이런 현상에 대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초고속 인터넷 망의 확산과 더불어 인터넷이 급격하게 확산되었고, 이런 현상을 레포트로 작성했었습니다.

레포트 보기


그 당시의 파일이 삭제되어 지금은 레포트 원본을 찾아볼 수 없지만, 대충 이런 내용의 레포트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 Web2.0, UCC 등의 키워드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걸 전문적으로 풀어서 웹의 새로운 물결이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지난 봄 회사에서 2주에 한번씩 토요일마다 스터디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때, 마지막으로 제가 발표한 주제가 Web2.0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정리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때 발표의 결론은 결국 "사람"이었습니다. 새로운 물결이라는 Web2.0은 사람의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Web이라는 것이 제가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Web2.0, UCC등의 키워드 TV에도 나오는 것을 보면 중요하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99년 레포트에서도, 지난 봄 회사 스터디 발표에서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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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에는 arguments라는 객체가 있습니다.
함수를 호출할 때 전달되는 인자에 대응되는 배열 형태의 객체입니다.

간단한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드 보기



사용법을 보면 알겠지만, 이 객체를 이용하면 함수 호출 시 인자를 다르게 사용하는 함수 overloading을 흉내낼 수 있습니다. (물론 Javascript는 변수의 type을 실행시에 체크하기 때문에, 인자 type에 의한 함수 overloading은 구현 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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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06년 12월 10일 일요일) 용평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출발, 8시가 되기 전에 용평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시작 시간 (8시 30분) 부터 타기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탔습니다. 중간에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쭉~ 탔네요.

핑크, 그린 두 슬로프에서만 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쓴 비용을 정산해봐야 하겠지만 개인당 5만원 정도의 비용을 사용한 것 같네요.



4시 기상
5시 교대 출발
6시 30분 쯤 여주 휴게소 아침식사
8시 쯤 용평 도착

8시 30분 오전 시작
12시 쯤 점심식사
1시 쯤 오후 시작

4시 끝, 장비 정리
5시 쯤 용평 출발
8시 저녁식사
9시 30분 집 도착



아침 5,000원
기름값 15,000원
톨비 3,375원
점심 6,750원
리프트 30,000원
저녁 5,000원
총 63,1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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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번째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2004년 테터툴즈를 이용하여 첫번째 블로그 운영
2005년 - 2006년 수정을 이용하여 두번째 블로그 운영
2006년 마지막 달 세번째 블로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