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방법 말고, 코덱스 호스팅을 사용할 경우, SiteWorx 라는 자체 제어판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제어판에서 구글 앱스를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dnsever를 이용하여 연결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소문자로 적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거때문에 대략 1주일동안 삽질을 했습니다. -_-;)
CI는 빠르고, 유연한 PHP Framework! 랍니다. (아... 이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요... Codeigniter 한국 사용자 포럼에서 가져온거에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공감하고 있어요. :)
이 CI를 이용해서 작은 서비스를 하나 만들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하나씩 만들 때 마다, 내가 만든 함수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을 해야 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웹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함수를 하나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그 함수를 사용하는 페이지를 열어야만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을 할 수 있어요. 단순 페이지면 그나마 덜한데, 각종 입력 폼이 있는 페이지라면, 매번 입력 폼을 채워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이렇게 입렵폼이 있는 화면에서 동작하는 함수를 테스트 할려면... 매번 입렵폼을 채워야 한다???
함수 하나를 테스트 하기 위해 매번 입력폼을 채워야 한다면... 너무나 불편해요...
이런 불현함을 Java 에서는 JUnit 을 이용해서 해결했었는데요... 당연히 PHP 에도 그런게 있을거라 생각하고, 찾아봤습니다. (CI에 Unit test 라이브러리가 있지만, JUnit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걸 원했어요~~~ :)
일단 정식 이름은 Tmax Window 9 입니다. (어째 MS의 Windows 7이 연상되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총 5시간(?) 중에서 OS 시연은 10분 스크린샷(이라고 쓰고 뽀샵질이라고 읽나 봅니다.) 발표 후, 그 수많은 논란을 잠재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해보였습니다.
더군다나, 티맥스에서 발표한 스샷 중에서, 파일 탐색기의 디렉토리 구조는 MS Windows와 동일하게 C:\WINDOWS 로 되어 있었는데... (도아님이 작성하신 글에서 첫 번째 스샷 참고) 오늘 발표 현장에서 동영상 파일을 불러올 때, 잠깐 보였던 디렉토리 구조는 /home/TmaxWondow/... 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응? 먼가 이상한데?)
그리고, 오전에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서는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정작 발표회에서는 10분 정도의 짧은 시연 말고는 어디에서도 티맥스 윈도우를 볼 수 없었습니다. 티맥스 오피스, 스카우터(티맥스 브라우저) 시연 시간에도 MS Windows 에서 시연을 했구요... (아!! 오피스는 발표 시작 부분에서 오픈오피스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티맥스 오피스 시연하는 컴퓨터의 바탕화면에 티맥스 윈도우라는 로고를 넣고, 작업표시줄은 숨김으로 해 놓았더군요... 주변 몇몇 분은 그 PC에 설치된 OS가 MS Windows 인지, Tmax Window 인지 구분을 못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한가지 더, 발표하시면서,
개발자 분들이 고생 많이 하셨다.
이혼하기도 하고
애인과 해어지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놀아주지도 못해서 나쁜 아빠가 된 사람도 있고
일하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간 사람도 있고
라고 하셨는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최고(?)의 SW 회사의 현실이라니...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주변에서 흔히 들리는... 그런 개발자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니... 걱정입니다.
그리고 티맥스에서 던져준 떡밥 ?!! 언제 또 바비킴&부가킹즈, 윤하의 공연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겠어요~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