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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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것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려 합니다.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도, 사진을 잘 찍는것도 아니기에, 단지 시간이 지나서 이 포스트를 보며 "이렇게 여행을 다녔었구나" 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지난 7월 사진을 이제야 올리다니... 너무 게으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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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처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고모 사무실 컴퓨터 그래픽카드를 고치러 용산에 갔다가, 태석이를 만나서 딱히 갈데가 없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습니다.

다른 박물관이나 사찰과는 달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단, 삼각대 사용금지, 플래시 사용금지. 두 가지 규칙만 지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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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천장... 잘만 찍으면 UFO 분위기를 연출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아니죠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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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18mm 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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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4.5, 셔터스피트 1/44sec, iso 800... 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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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재미있게 찍은 사진... 이게 200mm 였던가... 남산타워가 꽤나 크게 보입니다.



그리고 뽀나스...

more..



PENTAX *ist DS2, 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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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 fleshy prawn / Chinese white shrimp / Oriental shrimp]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일본어인 ‘타이쇼에비(タイショウエビ)’는 타이쇼 시대부터 많이 잡힌 새우라는 데에서 유래한다. 현재의 학명 Fenneropenaeus chinensis 으로 분류되기 이전에는 Penaeus chinensis 또는 Penaeus orientalis로 불리기도 하였다.


...

생략

- 네이버 백과사전 중 -


매년 9월 중순 ~ 10월이면 충남 홍성, 충남 안면도에서 대하축제가 열립니다. 즉, 이맘때가 제일 맛있는 대하를 먹을 수 있는 때죠.

집에서 대하를 사다가 소금구이를 해먹었습니다. 비록 자연산이 아닌 양식이지만, 뭐 어떻습니까... 맛있기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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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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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도 먹고 2차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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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일동안 우리가 만드는 포털, 위자드닷컴 - 두번째 이야기 오픈을 위해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그동안의 시간을 몇장의 사진으로나마 기록해봅니다.


매일 이어지는 밤샘 작업... 피곤한 몸을 음료수 한잔으로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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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새 달리다,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밖에 나와보면 거의 모든 불은 꺼져 있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는 적막함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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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설치한 텐트안에서 피곤한 몸을 달래기 위해 잠시 휴식도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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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일을 정신없이 달렸더니, 드디어 오픈하는 날 아침이 밝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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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7시... 오픈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8시...9시... 그동안 테스트하면서 나타나지 않았던 문제들이 하나씩 터져나오고...


10시... 11시... 너무나 급한 시간싸움에 사무실은 오히려 더 적막해지고...


드디어 11시 반... 오픈했지만, 계속해서 발견되는 버그들... 하나씩 버그를 잡기 시작했지만...


너무 지친 몸에 하나, 둘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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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휴식을 취하는것도 잠깐... 채 한시간을 쉬지 못하고 다시 일어나 버그를 잡기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사용자분들께서 버그 리포팅을 해주셔서 어느정도 큰 버그들은 잡았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지금시간 19시 30분...

아직 남아 있는 버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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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시간까지 버그를 잡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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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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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ZD.COM 2.0 오픈을 앞두고 모든 직원들이 한창 버닝중입니다. 이렇게 버닝중인 직원들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몇가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한가지...
"집중업무기간 중 사내 복지 혜택 안내"

...

3. 간의 침구 마련

이 기간 동안은 사무실 내 취침이 가능하도록 간의 침구를 마련해 드릴 계획입니다.
현재 창고에 가있는 소파를 꺼내 오고 추가로 2인용 텐트(?) 2조를 저렴하게(만원-_-) 구입하였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총 5인이 나름대로 쾌적하게(?) 취침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외로 베개는 텐트보다 비싸-_- 각자 집에서 공수해 오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
...

-위자드웍스 인트라넷 공지사항 중에서-


사무실에 간이 침구를 마련하기 우해 주문했던 텐트가 어제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조립하는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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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것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려 합니다.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도, 사진을 잘 찍는것도 아니기에, 단지 시간이 지나서 이 포스트를 보며 "이렇게 여행을 다녔었구나" 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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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것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려 합니다.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도, 사진을 잘 찍는것도 아니기에, 단지 시간이 지나서 이 포스트를 보며 "이렇게 여행을 다녔었구나" 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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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것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려 합니다.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도, 사진을 잘 찍는것도 아니기에, 단지 시간이 지나서 이 포스트를 보며 "이렇게 여행을 다녔었구나" 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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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토요일에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공한번 찼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진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장현이 회사분들과 서강FC와의 게임이었습니다.

토요일 19시 ~ 22시까지 3시간동안 서울대학교 축구장을 빌려서 공을 찼는데...

저를 비롯한 학교 후배 몇명이 장현이 회사분들과 한팀에서 공을 찼습니다.

음... 서강FC는 꽤 오랫동안 훈련을 한 팀 같았고, 솔직히 장현이 회사분들과 우리는 잘 못했습니다.
(뭐, 제일 못한건 저구요..)



장현이 회사 분들을 찍은 대부분의 사진은, 원본 그대로 장현이에게 보내고, 몇장만 올려봅니다.

슬슬 몸풀고 있는 장현

슬슬 몸풀고 있는 장현







오랜만에 만난 똘~

오랜만에 만난 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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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의 어색한 V

정수의 어색한 V




힘들고, 게임도 잘 안풀리고...

힘들고, 게임도 잘 안풀리고...





에효... 토요일날 공한번 찬걸로, 일요일은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 피로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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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자전거 하나로 전국일주를 했었습니다.

필름카메라에 필름 한통 넣고...

잘 찍도 못했고, 많이 찍지도 않았지만...

너무 힘들어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었지만...

스캔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삐뚤빼뚤 하지만...

소중한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사진 몇장.

사진 몇장으로 그 시간을 떠올려봅니다.


공주 금강교를 건너고...

공주 금강교를 건너고...




공주 금강교를 건너고 경선이와 함께... 삼각대가 없어 난간에 올려놓고 찍어야 했던...

공주 금강교를 건너고 경선이와 함께... 삼각대가 없어 난간에 올려놓고 찍어야 했던...




출발할 때 사온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우고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출발할 때 사온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우고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출발할 때 사온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우고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경선이와 함께...

출발할 때 사온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우고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경선이와 함께...




2000년 논산 훈련소에서 기차를 타러 이동했던 강경을 떠올리며. 강경대교 앞에서...

2000년 논산 훈련소에서 기차를 타러 이동했던 강경을 떠올리며. 강경대교 앞에서...




고대와 똑같은 모양의 정문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앞에서

고대와 똑같은 모양의 정문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앞에서




얼마나 달렸는가... 지난 5월 올랐었던 월출산을 배경으로...

얼마나 달렸는가... 지난 5월 올랐었던 월출산을 배경으로...




설성식당에 가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건만... 쉬지도 않고 달렸건만... 우리를 반기는건 "정기휴일" 팻말 ㅜㅜ 대충 점심을 해결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설성식당에 가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건만... 쉬지도 않고 달렸건만... 우리를 반기는건 "정기휴일" 팻말 ㅜㅜ 대충 점심을 해결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자고 있는 경선이를 깨우지 못하고, 잠깐동안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었는데... 훗... 잘못찍었군...

자고 있는 경선이를 깨우지 못하고, 잠깐동안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었는데... 훗... 잘못찍었군...




설성식당은 뒤로하고, 한길로회관을 향해 고고! 하지만 우릴 막는 산! 산! 산! ㅜㅜ

설성식당은 뒤로하고, 한길로회관을 향해 고고! 하지만 우릴 막는 산! 산! 산! ㅜㅜ




아... 열가재... 보성에서 벌교로 넘어가기가 이리 힘들더냐...

아... 열가재... 보성에서 벌교로 넘어가기가 이리 힘들더냐...




역시 지난 5월에 왔었던, 낙안읍성을 배경으로...

역시 지난 5월에 왔었던, 낙안읍성을 배경으로...




기억하지 못할까봐 "벌교철망"을 배경으로...

기억하지 못할까봐 "벌교철망"을 배경으로...




한참을 정신없이 달렸건만... 그게 잘못들은 길이었다니...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사진이나 한장!!

한참을 정신없이 달렸건만... 그게 잘못들은 길이었다니...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사진이나 한장!!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너무 무리를 했었던가... 전날 부산에 입성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달렸더니, 잘 곳이 없네. 교회 몇 곳을 돌아다녔지만, 돌아오는건 문전박대... 그러던 중에 우리에게 한줄기 빛이 내렸으니... 바로 해동교회 & 목사님... 그 늦은 시간, 저녁도 못먹었을 거라며 손수 저녁을 차려주시고, 간식까지... 밤에 목마를까봐 자고 있는 방에 물주전가까지 넣어주신 던 목사님. 어찌 잊혀질까...

너무 무리를 했었던가... 전날 부산에 입성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달렸더니, 잘 곳이 없네. 교회 몇 곳을 돌아다녔지만, 돌아오는건 문전박대... 그러던 중에 우리에게 한줄기 빛이 내렸으니... 바로 해동교회 & 목사님... 그 늦은 시간, 저녁도 못먹었을 거라며 손수 저녁을 차려주시고, 간식까지... 밤에 목마를까봐 자고 있는 방에 물주전가까지 넣어주신 던 목사님. 어찌 잊혀질까...




동해를 따라 올라오면서는 거의 비가 왔기에, 더 쉬지 못하고, 더 많이 달렸습니다.

동해를 따라 올라오면서는 거의 비가 왔기에, 더 쉬지 못하고, 더 많이 달렸습니다.




햇빛은 없었지만... 더 까매지는군요...

햇빛은 없었지만... 더 까매지는군요...




저 뒤로 보이는 것이 원자력 발전소랍니다.

저 뒤로 보이는 것이 원자력 발전소랍니다.




경주 감은사터 삼층석탑... 경주에 들어가지 못하고, 외곽으로 돈 아쉬움때문에, 몇년뒤에 다시 경주를 찾게됩니다.

경주 감은사터 삼층석탑... 경주에 들어가지 못하고, 외곽으로 돈 아쉬움때문에, 몇년뒤에 다시 경주를 찾게됩니다.




뒤로 보이는건 산뿐...

뒤로 보이는건 산뿐...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각자 한장씩 찍었는데, 왜 경선이 사진은 안보이는지...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각자 한장씩 찍었는데, 왜 경선이 사진은 안보이는지...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2)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2)




예전에 강원도에 큰 산불이 났던 곳이랍니다. 그 산불을 기억하기 위해 공원을 지었습니다.

예전에 강원도에 큰 산불이 났던 곳이랍니다. 그 산불을 기억하기 위해 공원을 지었습니다.




그 옜날(?) 간첩 잠수함이 어망에 걸렸다는 곳.

그 옜날(?) 간첩 잠수함이 어망에 걸렸다는 곳.




점점 정동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점점 정동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3)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3)




그해 여름... 바다에서 일하면서 만났던 아저씨와 누나... 구례포에서 만난 인연으로 정동진에서도 만났습니다. 비에 홀딱 젖은 옷을 보고, 갈아입을 옷도 주셨고... 반갑다며, 오리고기까지 사주시면서... 하루 자고 가라고 하셨던... 그러나 개강 일정에 쫓겨 급하게 출발을 했지만, 10리도 못가서 발병이 나고 말았습니다. 경선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결국 강릉까지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타고 가야만 했습니다.

그해 여름... 바다에서 일하면서 만났던 아저씨와 누나... 구례포에서 만난 인연으로 정동진에서도 만났습니다. 비에 홀딱 젖은 옷을 보고, 갈아입을 옷도 주셨고... 반갑다며, 오리고기까지 사주시면서... 하루 자고 가라고 하셨던... 그러나 개강 일정에 쫓겨 급하게 출발을 했지만, 10리도 못가서 발병이 나고 말았습니다. 경선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결국 강릉까지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타고 가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의 자전거 전국일주는 끝났습니다.

비록 마지막에 사고를 당해, 강릉까지 자전거로 가지는 못했지만...

너무 시간이 부족해 땅끝과 제주도를 돌지 못했지만...

갑작스럽게 떠났기에 준비도 부족했지만...

우리에게는 영원히 간직될 추억입니다.



기간 : 2003년 8월 20일 (수) ~ 27일 (수) 7박 8일
경비 : 205,800원
거리 : 1030.48Km
자전거 탄 시간 : 70시간
평균속도 : 14.72Km
최고속도 : 5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