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Not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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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것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려 합니다.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도, 사진을 잘 찍는것도 아니기에, 단지 시간이 지나서 이 포스트를 보며 "이렇게 여행을 다녔었구나" 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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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것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려 합니다.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도, 사진을 잘 찍는것도 아니기에, 단지 시간이 지나서 이 포스트를 보며 "이렇게 여행을 다녔었구나" 하고 기억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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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동안 홀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구례 지리산까지, 서남해 여러곳을 다녔습니다. 지도 한장에 몸을 싣고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이기도 하고, 조용한 산사에서 한껏 여유로움도 만끽해보고, 원림에서 옛 선조들의 멋도 느껴보았습니다.

5일동안 찍은 사진이 꽤나 많습니다. 이 중에서 얼마나 건질지는 모르겠지만, 작품 사진을 찍은것도 아니고... 한장한장 사진을 정리하면서, 여행을 기록해야겠습니다.

시간이 너무나 짧아,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 아쉬움은 다음에 다시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만드네요.

언제 또 이런 시간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여행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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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15일에 입사해서 2007년 7월 20일까지...
2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다니던 회사를 오늘날짜로 퇴사합니다.

이번주 내내 인수인계를 하고, 짐을 정리했습니다.
인수인계를 하면서 열심히 해 준다고 했는데, 빠뜨린게 없나... 좀 더 해줄건 없나... 하는 걱정도 드네요.


마치 졸업할 때, 전역할 때와 같은 마음입니다.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기에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지금까지 안녕~
앞으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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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를 최소한 없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테스트를 많이 해야 한다.

코드리뷰, 문서관리등이 필요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구조를 바꿔야 한다.

이 코드는 옛날 코든데, 지금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라고 했을 때, 돌아온 말.

그게 이상과 현실의 괴리다.

테스트는 고객이 하면 된다.

그렇게 해야 하는데, 지금 당장은 돈(시간)이 없어서 못한다.

넌 비즈니스적인 마인드가 없다.

옛날에 되던 코드니까, 그냥 둬라.


그래서,
이게 싫어 이상을 찾아 떠납니다.



덧. 지금까지 잘 참아오다가, 막판에 엄한 양반한테 화풀이했네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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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1
A : XX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B : 그건 YY 때문에 안되지 않나요?
A : 그런, 이렇게...
B : 그건 ZZ 때문에 안되지 않나요?
A : 그건, 저렇게...

B : 그건 뭐뭐 때문에 안되지 않나요?
A : 그건...

A : 대충 이 문제만 해결하면 되지...


상황2
C : XX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D : YY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어떻게 해결할까요? (좀 더 좋은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C : 그건, 이렇게...
D : ZZ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어떻게 해결할까요? (좀 더 좋은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C : 그건, 저렇게...

D : 무슨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해결할까요? (좀 더 좋은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C : 그건...

C : 좀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고...


상황1과 상황2는 비슷한 상황이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상황2의 결과가 더 좋을거라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나는 A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당장 직면한 문제만 해결할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지금까지 나는 B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혹시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단점을 찾기만 했는지... 아니면 단점을 찾고,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생각해 봤는지...



앞으로는 상황1 처럼 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아무래도 A와 B보다는 C와 D의 관계가 더 좋아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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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Thread 때문에 삽질을 했습니다.

Thread를 만들어서 실행시키는데,  Thread가 순차적으로 실행이 되는 문제였습니다.

오늘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는데, 원인은 저의 무지 때문이었습니다.


별다른 생각 없이, 정말 아무 이유없이...

이클립스 자동완성 기능 사용 중, run()이 start() 보다 위에 있다는 이유때문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art()와 run()이 같은 동작을 하겠거니... 이런 생각에...

new Thread().run() 을 해버렸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start()와 run()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애꿎은 컴퓨터만 탓했습니다.



오늘에서야 start()와 run()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두개의 차이점을 찾아봤습니다.

Thread.java - start() (Language : java)
public synchronized void start()
{
    if (vmThread != null || group == null)
        throw new IllegalThreadStateException();

    VMThread.create(this, stacksize);
}

Thread.java - run() (Language : java)
public void run()
{
    if (runnable != null)
        runnable.run();
}


start()는 실제 native 쓰레드(VMThread)를 생성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native 쓰레드가 run()을 실행 하고, run()은 단지 Runnable 객체의 run()을 호출하는 것입니다.

즉, start()를 하기 전에는 new Thread()는 단지 하나의 객체일 뿐이고, start()를 해야만, 실제 쓰레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완전히 다르게 동작하는데, 이걸 똑같이 동작하다고 생각했었다니... 정말 창피합니다.


잘못된 코드 (Language : java)
new Thread().run()

수정한 코드 (Language : java)
new Thread().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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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의 AF는 느리기로 유명합니다.

그동안 낮에만, 움직이지 않는 것만 찍어서 잘 몰랐었는데, 지난 토요일 축구하러 가서 사진을 몇장 찍으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어두운 밤,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


펜탁스의 느린 AF에 좌절하고, 번들 후드를 벗긴가음에 MF로 찍었습니다. (번들이는 후드때문에 초점링 돌리기가 힘들다는...)

55mm에 고정시킨다음, 초점링을 대충 무한대에서 2M 사이 돌리면서 찍었는데...

어라? AF보다 더 좋네? 이제 웬만하면 MF로 찍는 연습을 해야겠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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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토요일에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공한번 찼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진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장현이 회사분들과 서강FC와의 게임이었습니다.

토요일 19시 ~ 22시까지 3시간동안 서울대학교 축구장을 빌려서 공을 찼는데...

저를 비롯한 학교 후배 몇명이 장현이 회사분들과 한팀에서 공을 찼습니다.

음... 서강FC는 꽤 오랫동안 훈련을 한 팀 같았고, 솔직히 장현이 회사분들과 우리는 잘 못했습니다.
(뭐, 제일 못한건 저구요..)



장현이 회사 분들을 찍은 대부분의 사진은, 원본 그대로 장현이에게 보내고, 몇장만 올려봅니다.

슬슬 몸풀고 있는 장현

슬슬 몸풀고 있는 장현







오랜만에 만난 똘~

오랜만에 만난 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수의 어색한 V

정수의 어색한 V




힘들고, 게임도 잘 안풀리고...

힘들고, 게임도 잘 안풀리고...





에효... 토요일날 공한번 찬걸로, 일요일은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 피로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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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자전거 하나로 전국일주를 했었습니다.

필름카메라에 필름 한통 넣고...

잘 찍도 못했고, 많이 찍지도 않았지만...

너무 힘들어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었지만...

스캔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삐뚤빼뚤 하지만...

소중한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사진 몇장.

사진 몇장으로 그 시간을 떠올려봅니다.


공주 금강교를 건너고...

공주 금강교를 건너고...




공주 금강교를 건너고 경선이와 함께... 삼각대가 없어 난간에 올려놓고 찍어야 했던...

공주 금강교를 건너고 경선이와 함께... 삼각대가 없어 난간에 올려놓고 찍어야 했던...




출발할 때 사온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우고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출발할 때 사온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우고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출발할 때 사온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우고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경선이와 함께...

출발할 때 사온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우고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경선이와 함께...




2000년 논산 훈련소에서 기차를 타러 이동했던 강경을 떠올리며. 강경대교 앞에서...

2000년 논산 훈련소에서 기차를 타러 이동했던 강경을 떠올리며. 강경대교 앞에서...




고대와 똑같은 모양의 정문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앞에서

고대와 똑같은 모양의 정문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앞에서




얼마나 달렸는가... 지난 5월 올랐었던 월출산을 배경으로...

얼마나 달렸는가... 지난 5월 올랐었던 월출산을 배경으로...




설성식당에 가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건만... 쉬지도 않고 달렸건만... 우리를 반기는건 "정기휴일" 팻말 ㅜㅜ 대충 점심을 해결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설성식당에 가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건만... 쉬지도 않고 달렸건만... 우리를 반기는건 "정기휴일" 팻말 ㅜㅜ 대충 점심을 해결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자고 있는 경선이를 깨우지 못하고, 잠깐동안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었는데... 훗... 잘못찍었군...

자고 있는 경선이를 깨우지 못하고, 잠깐동안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었는데... 훗... 잘못찍었군...




설성식당은 뒤로하고, 한길로회관을 향해 고고! 하지만 우릴 막는 산! 산! 산! ㅜㅜ

설성식당은 뒤로하고, 한길로회관을 향해 고고! 하지만 우릴 막는 산! 산! 산! ㅜㅜ




아... 열가재... 보성에서 벌교로 넘어가기가 이리 힘들더냐...

아... 열가재... 보성에서 벌교로 넘어가기가 이리 힘들더냐...




역시 지난 5월에 왔었던, 낙안읍성을 배경으로...

역시 지난 5월에 왔었던, 낙안읍성을 배경으로...




기억하지 못할까봐 "벌교철망"을 배경으로...

기억하지 못할까봐 "벌교철망"을 배경으로...




한참을 정신없이 달렸건만... 그게 잘못들은 길이었다니...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사진이나 한장!!

한참을 정신없이 달렸건만... 그게 잘못들은 길이었다니...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사진이나 한장!!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너무 무리를 했었던가... 전날 부산에 입성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달렸더니, 잘 곳이 없네. 교회 몇 곳을 돌아다녔지만, 돌아오는건 문전박대... 그러던 중에 우리에게 한줄기 빛이 내렸으니... 바로 해동교회 & 목사님... 그 늦은 시간, 저녁도 못먹었을 거라며 손수 저녁을 차려주시고, 간식까지... 밤에 목마를까봐 자고 있는 방에 물주전가까지 넣어주신 던 목사님. 어찌 잊혀질까...

너무 무리를 했었던가... 전날 부산에 입성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달렸더니, 잘 곳이 없네. 교회 몇 곳을 돌아다녔지만, 돌아오는건 문전박대... 그러던 중에 우리에게 한줄기 빛이 내렸으니... 바로 해동교회 & 목사님... 그 늦은 시간, 저녁도 못먹었을 거라며 손수 저녁을 차려주시고, 간식까지... 밤에 목마를까봐 자고 있는 방에 물주전가까지 넣어주신 던 목사님. 어찌 잊혀질까...




동해를 따라 올라오면서는 거의 비가 왔기에, 더 쉬지 못하고, 더 많이 달렸습니다.

동해를 따라 올라오면서는 거의 비가 왔기에, 더 쉬지 못하고, 더 많이 달렸습니다.




햇빛은 없었지만... 더 까매지는군요...

햇빛은 없었지만... 더 까매지는군요...




저 뒤로 보이는 것이 원자력 발전소랍니다.

저 뒤로 보이는 것이 원자력 발전소랍니다.




경주 감은사터 삼층석탑... 경주에 들어가지 못하고, 외곽으로 돈 아쉬움때문에, 몇년뒤에 다시 경주를 찾게됩니다.

경주 감은사터 삼층석탑... 경주에 들어가지 못하고, 외곽으로 돈 아쉬움때문에, 몇년뒤에 다시 경주를 찾게됩니다.




뒤로 보이는건 산뿐...

뒤로 보이는건 산뿐...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각자 한장씩 찍었는데, 왜 경선이 사진은 안보이는지...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각자 한장씩 찍었는데, 왜 경선이 사진은 안보이는지...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2)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2)




예전에 강원도에 큰 산불이 났던 곳이랍니다. 그 산불을 기억하기 위해 공원을 지었습니다.

예전에 강원도에 큰 산불이 났던 곳이랍니다. 그 산불을 기억하기 위해 공원을 지었습니다.




그 옜날(?) 간첩 잠수함이 어망에 걸렸다는 곳.

그 옜날(?) 간첩 잠수함이 어망에 걸렸다는 곳.




점점 정동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점점 정동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3)

정말 귀한 경선이 독사진... (3)




그해 여름... 바다에서 일하면서 만났던 아저씨와 누나... 구례포에서 만난 인연으로 정동진에서도 만났습니다. 비에 홀딱 젖은 옷을 보고, 갈아입을 옷도 주셨고... 반갑다며, 오리고기까지 사주시면서... 하루 자고 가라고 하셨던... 그러나 개강 일정에 쫓겨 급하게 출발을 했지만, 10리도 못가서 발병이 나고 말았습니다. 경선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결국 강릉까지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타고 가야만 했습니다.

그해 여름... 바다에서 일하면서 만났던 아저씨와 누나... 구례포에서 만난 인연으로 정동진에서도 만났습니다. 비에 홀딱 젖은 옷을 보고, 갈아입을 옷도 주셨고... 반갑다며, 오리고기까지 사주시면서... 하루 자고 가라고 하셨던... 그러나 개강 일정에 쫓겨 급하게 출발을 했지만, 10리도 못가서 발병이 나고 말았습니다. 경선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결국 강릉까지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타고 가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의 자전거 전국일주는 끝났습니다.

비록 마지막에 사고를 당해, 강릉까지 자전거로 가지는 못했지만...

너무 시간이 부족해 땅끝과 제주도를 돌지 못했지만...

갑작스럽게 떠났기에 준비도 부족했지만...

우리에게는 영원히 간직될 추억입니다.



기간 : 2003년 8월 20일 (수) ~ 27일 (수) 7박 8일
경비 : 205,800원
거리 : 1030.48Km
자전거 탄 시간 : 70시간
평균속도 : 14.72Km
최고속도 : 59Km